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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예비군 훈련

간만에 군복을 입으니까 정말 기분이 묘했다는. 엘레베이터에서 기념샷.
고속버스를 타고 2시간남짓 달려서 도착한 강원도 홍천의 76사단의 예비군훈련장.
나의직책은 분대장 -_- 현역때든 예비군때든 견장은 역시 존나 귀찮음.
날씨가 엄청 꾸물꾸물했다 비가오길빌었다. 야외훈련이 하기싫었으니깐.
황금마차(이동식P.X)가있었지만 사람들이 몰려서 줄을서야지 군것질을 할수있었다.
귀찮았다 그래서 밥을많이먹다. 나름 맛은있었다. 근데 식판닦는건 역시 존나 귀찮다능.
막사의모습. 사열대와 태극기 아침점오시간은 정말 졸립다
국군도수체조 오랜만에 하니까 왜그렇게 웃기던지ㅋㅋㅋ
야외훈련중 병기본 구급법 교욱중. 땡볕이었다 존나 더웠다.
말도안돼는 대공사격술 교육중ㅋㅋㅋ
이틀째되던날 사격하러 가는중. 존나 멀었다 땀이 비오듯이 쏟아졌다
날씨도 엄청나게 땡볕이었고 그늘도없었다.
현역일때는 야산에서 막 뛰어다니면서 훈련받았었는데 언덕하나 오르는게 엄청 빡쌨다.
현역군생활 어떻게했는지 모르겠다.
영점사격과 실거리사격포함해서 10발을쐈는데 7발은 표적지에 맞았다능.
오랜만에 총쏘니까 재밌었음.
사격끝내고 부대로 복귀중 트럭에서 셀카.
그리고 대망의 퇴소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