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 DUKE125를 친한동생인 김정우에게 미친쿨매로 판매하고, 병훈이형에게 인수한 HONDA 03년식 CB400SS !
옛날부터 눈독들였던 바이크가 드디어 나의 애마가되었다. 역시 혼다답게 조작감도 정말좋고, 듀크랑은
다르게 무게감이있는게 정말 맘에든다. 역시 빅싱글이 간지! 킥스타터가있지만 나는 셀시동이 편해서좋다.
인수하자마자 션바이크 광수형네가서 배터리와 엔진오일도 갈고 이곳저곳 수리를 하였다. 배기음도 적당한것이
아주맘에들고 내년봄에 조금씩 내스타일로 튜닝을 할생각이다. 머플러와 핸들만 바꿀예정. 클레식바이크답게
어떤복장에 타도 잘어울리는거같다. 오래오래 관리잘해서 조심히 타고다녀야겠다.
그리고 바이크를 바꾸면서 구입한 ARAI RX7 RR4 헬멧과, 상혁이가 생일 선물로 사준 클레식바이크장갑.
클레식헬멧을 쓰고싶지만 이제곧 다가올 미친추위에는 쓸수가없기에 풀페이스로 구입했다. 상태가 개좋은데 싸게사서
기분이좋다. 으하하. 장갑도 너무 따뜻하다. 겨울에도 끄떡없을듯.고마워 상혁아 ! 날씨가 춥지만 눈이나 비만
오지않는다면 항상 타고다닐수있을거같다. 내년에 이거타고 투어갈 생각하니까
진짜 설레인다. 빨리 봄이왔으면 좋겠다.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